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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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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님(무서운이야기) 조회1,874회 작성일 19-07-18 13:02

본문

내가  살던  고향은  소위  많은  분이  말하는  지금도  그렇지만
바람이  달고  공기가  너무  청량한 곳입니다 
어릴적에  나는  우리  지금  세대들이  흔히 말하는 386세대입니다
밤이  되면  집 뒤에  대나무가  휙휙 거리면  바람소리를  내었고
말 그대로  전설의 고향에서나  나올것같은  산세가  좋은 곳입니다
농번기  철이면  너무  바빠서  어린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  너무 바쁜
어느날  지금 부터  실제 일어났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막걸리 심부름  해라"아버지  께서  추수철이라  낫질  하시면  저한때 부탁  하셨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전  알았다면서  옛날  (점방)지금은  마트나  수퍼
주전자를  가지고  심부름  갔습니다
막걸리를  찰랑거리면서  고추잠자리를  바라보면  길거리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 따면서  한참  막걸리  주전자를  힘겹게  들고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가  아가"하면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돌아보니  하얀 수염을  길은  하얀  위  아래  입으신  정말  어린  제가 봐도
고고한  학 모습을 하신  할아버지  한 분이  인자한  미소를  띄우시며  제게
손짓을  하시더군요  전  무엇에  홀린것처럼  그  할아버지  곁으로 갔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제 머리를  쓰다듬더니  "목이 말라서  그러는데  막걸리  한 모금  줄수있니?"
전  "안돼요  우리 아버지 심부름이라  아버지 드려야 돼요"
그러자  그  할아버지  "그냥  한모금만  마시마  그럼  표시가 않나  그리고  니 아버지하고
좀  아는  사이란다 "
간절한  부탁도 있고  나이 드신분이 얼마나 목이  말랐으면
그럴까 싶어  "할아버지  딱  한모금 만이에요"
하고  주전자를  드리니  정말  주전자  뚜껑에  조금 따라서 드시는데
얼마나  맛있게  드시던지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거렸습니다
"아가  너도 한모금  하련?"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한모금  마셔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정말  무엇에  씌었는지
할아버지와 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할아버지는  술에  취하지  않았고  저만  술에 취해서
해롱거렸는데  이상했습니다  (제 나이또래 분들은 아시겠지만  막걸리 심부름가면
몰래 한  모금씩 마셔서  주량이 좀  셉니다  )근데  이상하게  해롱거리면서
정신이  멍하더라구요
그러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아가  나 따라갈래  나  따라가면  좋은일  많을것이다"
고개를  끄떡거리면서  따라갈려고 막  일어셨는데
귓가에서  천둥번개  치듯  아버지 목소리가  무어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기억은  않나지만  "안돼 안돼 가면 안돼"
이러는것  같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아버지가  추수하는  논가에 둥벙가에 서서
막  물속으로  들어갈려고  한것  같았는데  그걸 보신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서
정신이  돌아온것  같었습니다  분명이 앉아서  술을 마셨고
가자고  그래서 일어났을 뿐인데  어느새  아버지가 계시는  논가  둥봉까지 오다니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였습니다 저는 "할아버지 어디 갔어?" 하고 물어보니
아버지께서  혼자 중얼 거리시더니 "세상에 저 어린걸  데리고 가서  무엇할려고?"
나중에  아버지께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된일이냐고
아버지 말씀이  제가  주전자는  꼭  손에  들고  오는데
걸음 거리가  조금 이상하더랍니다
무엇에  홀린것 마냥  비틀거리면서  오길래 속으로
"아이고 나  막걸리  다 묵었다  저거  막걸리  다 마시고 온갑다 "
근데  또  이상한게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척도 않하고  해실거리면서
무어라  중얼거리면서  둥봉물로  들어갈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낫이고 뭐고  다  던져 버리고  소리 지르면서  달려 왔는데
다행이  않늦었는지  제가  지금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막걸리  제가 마신것만 있고  그  할아버지가  드신건  아예 없었습니다


전  지금도  물이  무섭습니다  새파란  물이  싢습니다
근데  아이러리  하게  전  용궁줄이  정말  셉니다


그냥  재미있게  보아주세요  악풀과  이러니 저러니  전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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